이번 협약식에는 김제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인력을 채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 금전기업과 김제중앙병원, 한우물영농조합법인, 김제병원, 푸드월드, 전주대산학협력단, 제일재가복지센터, 효드림요양병원, 엘림어린이집, 신정건설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김제새일센터의 사업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여성인력 채용과 사업장 인식개선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문화적으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발굴을 위해 김제시는 여성새일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지원 취업설계사의 동행면접을 통한 전담기업 관리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인 최일동 김제여성새일센터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취업연계를 위해 협력망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며, 취업한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기업과 김제시는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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