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 2천3명, 석사 328명, 박사 42명 등 총 2천373명이 학위 수여를 받았다.
특히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신희재(기계공학과),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 손지영(관광서비스경영학과), 학사 과정에 임가영(사회과학부 행정학전공)씨가 각각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총장상(성적 우수)에는 박사과정 이장우(소방안전공학과)씨를 비롯해 16명, 공로상에 김민재(경영학부 물류무역전공)씨 등 13명, 총동문회장상에 한지은(간호학과)씨 비롯한 9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학업 및 교내·외 각 분야에서 대학을 빛낸 552명의 학생들에게 이호인 총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삶의 속도보다 방향을 고민하기 바란다"며 "쉽지 않겠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정직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랑스러운 수퍼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설립인가를 받아 5개 학과로 출발해 1981년 효자동 캠퍼스로 이전했으며 2년 후 교명을 변경,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 1천명, 졸업생 6만 6천 700명 규모의 국대 대표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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