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국내경쟁 919편 출품
전주국제영화제, 국내경쟁 919편 출품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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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16일 한국영화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919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일반 경쟁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 지역영화는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 편수는 한국경쟁 128편, 한국단편경쟁 748편 등이다.

올해 처음 별도로 공모를 진행한 전주, 전북 지역영화는 43편이 응모해, 이를 합친 총 공모작 수는 919편으로 집계됐다.

한국단편경쟁 예심을 맡을 심사위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변성찬, 남다은, 송효정 영화평론가 등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장·단편을 막론하고 많은 작품이 응모한 만큼 양질의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선작 선정 작업 등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부문에서 상영할 본선 진출작은 예심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작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에서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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