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학생 131명에 장학금 전달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학생 131명에 장학금 전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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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6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85명과 예체능 장학생 46명 등 총 131명에게 총 2억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재단은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7학년도 고입 선발고사에서 상위 1~20위 학생 각각 300만원, 21~50위 각각 250만원, 51~80위 각각 150만원, 81~100위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예술 및 체육분야의 전국단위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 46명(예술분야 19명, 체육 27명)에게 최대 180만원 등 총 5천500만원을 수여했다.

한준수 군산부시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내일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열정과 신념으로 더 큰 미래를 위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군산을 창의 인재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인문분야의 학력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까지 우수중학생과 예체능 장학생 1천319명을 선발해 28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견인차가 됐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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