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6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 김제 관내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김제 특수교육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 김제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균형 잡힌 특수교육과 특수학급 맞춤형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협의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져 김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2017 김제 특수교육계획의 교육비전과 교육지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지난해부터 김제시 민간단체 보조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2기 편견 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 ‘장애인권교육’에 대한 지원 계획, 각급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참고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특수교육설명회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과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지원체계에 대한 학교와 연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김효순 교육장은 “2017 김제 특수교육설명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아실현 및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사회인식개선과 상호관계를 향상시켜 학교와 특수교육협력체제가 강화되는 환경을 조성해 특수교육 교육력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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