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3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공적제도와 주민네트워크를 기초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 방안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로 '왜 주민공동체가 필요한가?', '우리 동네의 장단점 찾기', '지역의제와 우리 역할 찾기' 등의 주제로 참여자들 간 분임토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욕구를 고려한 활동 학습 사례로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은 "서로 마음을 터놓고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방안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8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기구로 출범됐으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맞춤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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