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크루즈 품질검사 완료, 생산 재가동
쉐보레 올 뉴 크루즈 품질검사 완료, 생산 재가동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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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의 올 뉴 크루즈에 대한 품질 검사가 완료돼 16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1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따르면 올 뉴 크루즈는 최상급의 양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인도 개시 전까지 진행된 엄격한 품질검사를 최종 완료하고 이날부터 생산을 재개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지난 9일부터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에어백 부품과 관련된 문제로 잠시 가동을 중단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올 뉴 크루즈의 안전성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된다”면서 “생산 가동이 재개된 만큼 이달 말부터 고객들에게 출고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크루즈는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동급최고수준의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아 자차보험료 할인과 동급 최저수준이 수리비 등 유지비 측면에서 혜택을 받게 됐다.

올 뉴 크루즈는 차체의 74.6%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고 고장력 강판보다 높은 인장강도의 소부경화강(PHS: Press Hardened Steel) 적용을 확대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한국지엠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올 뉴 크루즈의 수리 손상성 결과는 최고의 제품안전성은 물론 최적의 설계와 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라며 “급이 다른 크루즈의 뛰어난 상품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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