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방세 체납자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익산시 지방세 체납자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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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에 대한 압류절차를 진행한다.

 압류대상은 그동안 자진납부 안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4천894명(체납액 84억9천600만원)을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한 후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 및 추심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및 추심은 지방자치단체와 여신금융협회, 카드사간에 전산연계를 통한 업무처리로 강력하고 신속하게 체납세를 징수할 수 있는 기법이다.

 한편 지방세 체납액은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 현금납부외에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예완 징수과장은 "성실한 납부자가 선의의 피해를 받지 않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제재와 강제징수에 앞서 체납세가 원활히 징수 될 수 있도록 자진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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