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소방본부 등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 행자위, 소방본부 등 업무보고 청취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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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5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 소방본부와 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종철 위원장(전주 7)은 이날 “도민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전북 전역에 소방서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일 부위원장(순창)은 “소방의 역할은 화재를 수습하는 것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장애인·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이 소화기 등 화재 안전 장비를 갖추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도영 부위원장(전주 2)도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이용할 수 있는 심신건강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대중 의원(익산 1)은 “내용연수 경과 차량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지용 의원(완주 1)은 “각 지역에 설치된 의용소방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제도 보완과 환경 조성을 해야 한다”고, 정호영 의원(김제 1)은 “구급차와 구급 관련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허남주 의원(비례)은 “소방안전교육이 1년 연중 운영되는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고 각각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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