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연중 시행
익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연중 시행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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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서 이달부터 연중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15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장착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시 전역을 순회하며 연중으로 번호판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 징수촉탁 체납 4회 이상 등에 대해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견인해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달들어 차동차세를 체납한 6천778대에 대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이예완 장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해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체납액 징수에 힘써 선진 납세문화와 공정한 조세풍토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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