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 수상
전북 체육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 수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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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에 상복이 터졌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9위라는 우수한 성적에 이어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19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전북 체육이 이번에는 대한체육회가 국내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14일 전북도체육회는 “올해 대한체육회가 수상하는 체육상에 전북 종목단체 개인 2명, 3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라북도 소속 수상자(팀)는 부문별로 우수상(공로부문)에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이 선정됐다.

▲ 군산상고 야구팀

장려상에는 경기부문 군산상고 야구팀, 학교체육부문 이리여고 펜싱팀, 생활체육부문 남원시체육회, 지도자부문 진안군청 역도 최병찬 감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김대은 회장

올해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개막전을 전북으로 유치하는데 탁월한 기여를 했을뿐 만 아니라 각종 국제·국내 대회 및 친선 경기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전라북도 축구 발전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리여고 펜싱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군산상고 야구팀과 전국체전 단체전 1위와 개인전1위를 달성한 이리여고 펜싱팀은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 받으며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 남원시 체육회

이와 함께 남원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 대회의 성공적 유치에 기여한 남원시체육회와 진안군청 역도팀 창단 1년만에 지난 전국체전서 금메달 6개 및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팀의 성공적인 신화를 이끈 진안군청 역도 최병찬 감독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최병찬 감독

한편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각종 국내ㆍ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 했거나 체육인의 사기진작 및 대한민국 체육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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