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금천마을 위령제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금천마을 위령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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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번암면 금천마을회가 그간 교통사고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무사고 안녕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지냈다.

 국도 19호선이 지나는 번암면 교동리 금천마을은 현재까지 마을 주민을 비롯한 외지인 23명이 사망했으며,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위험상존지역이다.

 이를 참다못한 번암면 금천마을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거쳐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를 지내게 됐다.

 금천마을 이장은 "사고가 잦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및 버스승강장 이전과 중앙분리대 설치요구를 해당 당국인 경찰서와 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 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조속한 시일 내 교통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호소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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