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항로 군수와 공무직노조 강신국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양측 교섭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총액 6.1%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합의 서명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산과 법률 등 현실적인 제약은 있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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