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사과 병해충 예찰요원 양성과정 교육을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이번 예찰요원 양성과정 교육은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병해충 정밀예찰 전문요원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서 사과를 재배한 경력이 3년 이상이고 예찰요원으로 활동이 가능한 농가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1차 사전교육(2월 22일~24일)과 2차 전문교육(3월 14일~16일)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 한해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가 인증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요원 인증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80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정밀 예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원 소장은 "앞으로 장수사과 병해충 예찰활동을 통해 적기 방제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1990년부터 사과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시작해 현재 854농가가 1천59ha를 재배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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