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4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상품권을 증정, 지역사회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완산초 66회 졸업생들은 지난 2일 104회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기념 선물로 전 졸업생 14명에게 10만 원권 도서 상품권을 증정했다.
이택열 회장은 “졸업 4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갖고 싶었는데 먹고 마시는 것 보다는 후배들과 조그만 정성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모두가 정성을 모았다”며 “후배들이 훌륭하게 자라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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