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한다.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3개월간 입학생 아이들이 만4~6세 시기에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와 관할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미완료자에 대해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전국 1만여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입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
올해 3월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입학 전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하고, 만일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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