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장수군연합회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2시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장수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한정순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새로 선출된 김광순 회장 취임식으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50여년이 넘게 활동을 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장수군연합회는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개선활동, 봉사활동 등 장수군의 지역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광순 신임회장은 “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는 농식품 생산, 소비, 유통 및 농업, 농촌가치 확산의 주체로서 전통문화 계승 등 농촌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는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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