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전북공약 반드시 관철 시켜야
대선주자 전북공약 반드시 관철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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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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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선을 앞두고 전북기자협회에서는 대선주자들을 초청 전북발전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적으로 묻는 토론회를 갖고 있다. 12일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주자와 토론회를 가졌으며 14일엔 안철수 국민의당 주자와 가질 예정이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과도 연이어 갖게 된다.

이처럼 대선주자를 초청 토론회를 갖게 된 것은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으면서 정치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또 타지역에 비해 많을 불이익을 받고 있어 이번만은 대선주자들로 하여금 전북발전문제를 확실하게 대선공약으로 확약을 받아 관철시키자는데 있다.

그동안 전북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여러차례에 걸쳐 정치권과 정부당국에 건의해왔으나 어떠한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수차에 걸친 대선에서도 대선주자들이 공약을 해왔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그래서 이번만은 전북도민들이 똘똘 뭉쳐 대선주자들과 직접 약속 그들로 하여금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자는 것이 전북도민의 의지요 지자체들이 추구하고 있는 기본 방향이다.

현재 전북의 가장 큰 현안 문제는 새만금개발문제를 비롯해서 혁신도시 금융중심 구축, 새만금잼버리대회 유치,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재가동, 지역인물 등용과 전북 독자권역 개발 문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문제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문제인 대표는 이러한 전북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약속하고 나왔고 다른 대표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고 실천되느냐에 있다. 물론 대선주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우선 약속하고 보자는 뜻에서 이 문제를 수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대선주자로서 약속한 공약은 절대절명의 책임성과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과거 대선주자들의 공약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느냐를 보면 그 나라의 정치수준을 알 수 있다. 굳게 약속을 해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기한 경우가 너무나 많아았다.

그래서 이번만은 대선주자들의 양심과 우리정치 신뢰감을 위해서 한번 약속한 문제는 어떤 난관이 있어도 실천한다는 풍토를 만들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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