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안군향우회 고향 농수특산물 판매 팔걷었다
재경부안군향우회 고향 농수특산물 판매 팔걷었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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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서울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공격적 유통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오디관련제품, 부안쌀, 오복선물세트 등 20여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을 전시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인사회에서 김종규 군수는 슬지네찐빵과 바다의 향기 김 등을 향우회원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올해 농수특산물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TV광고 등 8개 매체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사업단을 창단해 기존의 광명시 등 정례 직거래장터 10개소와 신규장터 5개소를 개척해 매월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부안군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부안오복드림몰(http://buandream.com)을 오픈하고 전국 최대 농산물 소비지인 서울 가락동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2개 점포에 30여개 업체를 입점하게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유통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경쟁력 약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농업인들의 소득이 급감하고 있는 시점에 부안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에 따른 판로 확대로 농업인들과 함께 희망을 일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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