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위기대처 위치알림이 ‘스마트폰 GPS’ 홍보
군산소방서 위기대처 위치알림이 ‘스마트폰 GPS’ 홍보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2.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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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가 해상이나 산악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스마트폰 GPS 활용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119신고’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간단한 조작으로 현재 GPS 위치정보를 119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다.

GPS 위치정보를 입수한 구조대는 최단시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현장에 도착할 수 있고, 구조 임무수행 간 신고자와의 거리 및 도착 예정시간의 정보를 제공함으로 요구조자의 심리적 안정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조시스템은 신고자가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으로 119에 신고하면 휴대전화 기지국 반경으로 상황실에 표시 돼 최대 1~2km 까지 오차가 발생해 구조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며 “GPS 기능은 내 위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생명을 살리는 든든한 위치알림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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