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전·광승어촌계, 풍어제 개최
고창군 하전·광승어촌계, 풍어제 개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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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하전·광승어촌계가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풍어제를 개최, 풍어와 어업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풍어제는 지난 10일 하전 갯벌어장과 11일 칠산어장 앞 바다에서 각각 개최됐다.

하전, 광승 어촌계에서 주관한 이날 풍어제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수협 임직원, 어촌계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은 지구온난화와 어장환경 변화, 어로장비 발달에 의한 남획 등으로 어려워져가는 수산환경 속에 안전한 조업을 기원했다.

하전어촌계 권영주 어촌계장은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조업과 람사르 하전갯벌에서 좋은 품질의 바지락 풍어와 만선으로 어업인 모두가 일년 내내 웃음꽃이 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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