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수 제3대 정읍교도소장 취임
강도수 제3대 정읍교도소장 취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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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도소 제3대 강도수 소장이 13일 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강도수 소장은 “정읍교도소의 개청 후 기관안정화를 위해 애써 주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교정시설은 법무행정의 최후의 보루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며 행복해 지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소장은 “교정행정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개방과 소통 그리고 화합의 교정정책 실현을 위해 정읍교도소와 지역사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해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사회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생이란 일을 하면서 사랑하며, 친화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공무원으로서의 경계를 알고 서로 예절을 지키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행복한 직장 및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도수 소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1980년 교정현장에 몸을 담아 1990년에 교정간부 33기로 임용되었으며, 진주교도소 복지과장, 서울구치소 사회복귀과장, 안양교도소 총무과장을 역임했으며 그간의 공적으로 201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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