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철저히 단속해야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철저히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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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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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포켓몬GO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예가 급증하고 있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 운전 중 영상매체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사람만 159명이나 된다.

이러한 사례가 별로 없었는데 포켓몬GO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내에서도 이달들어 일주일새 132명이나 늘어났다. 포켓몬GO 사용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된다.

문제는 이러한 포켓몬GO가 스마폰을 매개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되고 있다는데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운전 중에도 포켓몬GO가 꺼리낌 없이 시행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운전자들이 어떤 미래에 부딪칠 사고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교통사고가 한해에 10만여건 이상 발생 이중 1만여명이 생명을 잃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다발국에서 운전 중 포켓몬GO까지 가세한다면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이 늘어날 것이다. 아무리 게임이 즐겁고 또 마약처럼 유인한다 해도 운전 중 게임을 한다는 것은 자기 생명을 담보로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경찰 당국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1차 홍보.계도에 나선 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꼭 경찰이 단속에 나서야 바로잡게 되는지 매우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운전 중 어떠한 해찰이나 부주의는 바로 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잘고 있으면서 이러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자기 목슴도 중요하지만 자기 실수로 피해를 입는 선의의 시민이 있다느 사실을 왜 깨우치지 못하는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교통법규는 일류공통의 안전규칙이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그래서 운전 중 안전을 해치는 어떠한 행동이나 잘못된 버릇에 대해서는 철저히 배제돼야 한다. 그리고 경찰 당국도 이러한 위법을 저지르는 운전자는 철저히 가려내어 엄중한 처벌로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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