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개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12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의회는 10일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7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하고 시정방향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0일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7년도 시정설계를 청취하고 올해의 시정운영방향 및 분야별 역점시책을 살펴보았다.

 이번 임시회의 중요일정인 2017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올해 시정방향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추진계획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나병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같은 역경 속에서도 김제시민의 단합된 마음과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민간육종단지 준공,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조성 등 김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김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 새만금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져 가자"고 강조했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2017년 시정 설명에서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새만금의 호기를 살려 새만금수목원 조성 등 새만금개발의 정책발굴과 반영에 힘쓰고,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규모행사인 국제종자산업박람회와 전국농업기계박람회의 차질없는 추진, 지평선축제의 세계화 그리고 최대 현안인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권한대행은 "2017년 김제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열심히 뛰고 늘 살피겠으며, 지역발전에 걸림돌은 없는지 시민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말했다.

 한편, 제20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일정은 다음 주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 심사보고와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