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 절차 등 대응방법 미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으며, 무주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대표자 20여 명이 국가별 커뮤니티를 활용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정폭력 피해에 대한 신속한 발견 및 범죄피해 회복을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
나영민 서장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눈높이 치안활동으로 소통창구를 활성화해 피해예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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