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및 격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및 격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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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2일 순정축협 경제사업장을 방문, 구제역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소독시설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농협에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구제역 방역체제에 돌입했으며 보은, 정읍 등 발생지역에 생석회 120톤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가축시장 86개소를 임시 휴장토록 조치하고 백신, 생석회, 소독약 등의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을 동원해 축산관련시설과 주요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중이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하여 가동 중이며,도내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을 위한 인력풀(14개 시군, 34개 팀, 82명)을 구성해 공무원, 공수의사 동행을 통한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 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주말까지 반납하고 방역에 몰두하느라 힘들겠지만 가축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구제역 전파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으로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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