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13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 올해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53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208건의 시정·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결과를 듣고 그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한승, 이성수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무주군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과 ‘무주군 친환경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은 “올 한 해 군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해 무주군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무주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민생에 중점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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