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가 9일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 차량에서 의무소방 12명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의 65%이상을 차지하는 대학생, 고등학생의 방학으로 인해 2017년 동절기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주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으로 혈액 불균형을 없애고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을 통한 생명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조용주 서장은 “헌혈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작은 불씨라며,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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