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원이 이평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였던 배들평야 농로 확포장 공사 민원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해 농어촌공사로부터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이평면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게됐다.
이평면민들은 수년전부터 이평면 심장부 곡창지대를 가로지르는 배들평야 중앙 농로 확포장 공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여 왔지만 매번 해결되지 못하고 주민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고경윤 의원은 주민 여론을 수렴해 정읍시에 적극 건의하고 농촌공사를 방문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해 수차례 노력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업이 확정됐다.
이평면 배들평야 중앙 농로는 360ha에 이르는 비옥한 단풍미인단지를 가로 지르는 주요 농로로 대형 농기계가 수시로 통행 할 뿐만 아니라, 만석보에서 전봉준 생가로 가는 길목으로 평상시 차량 통행이 매우 빈번한 농로임에도, 총 2.2km 구간중 200m를 제외한 나머지 2km구간이 확포장되지 않아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고경윤 의원은 “내가 농사꾼이기 때문에 농민의 고충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비좁은 농로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던 많은 농민들이 이제 한시름을 놓고 맘 편히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농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배들 평야 중앙 농로 확포장공사는 총2km로 사업비 2억4천만원이 소요되며 2018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연차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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