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채광철)가 유람선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 번의 사고라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에 철저함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군산해경은 본격적인 유람선 관광 앞두고 4개 유람선사 운항관리 근무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 사례를 토대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조치와 구조장비 활용, 시차별 조치사항 등이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채광철 서장은 “꾸준하게 이어오는 안전한 전북 유람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오는 3월 말까지 유람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운항과정에서 문제점과 미흡한 안전조치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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