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16명 판사 전보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에 박노수(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가 부임했다.
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393명과 고등법원 판사 29명, 지방법원 판사 554명 등 총 976명에 법관 정기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31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1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다. 도내에서는 남원지방법원 지원장에 박노수 부장판사가 부임했다. 박노수 부장판사는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장낙원 현 남원지원장은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전주지법에 노종찬, 박정제, 방웅환, 박상국, 김봉선, 최규연, 최수진, 김신, 이현우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에는 이기선 부장판사가 부임했다. 아울러 전주지법에 김윤희, 이영호, 윤현규, 송재윤 판사와 남원지원에는 임현준 판사가 자리를 이동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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