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2016년 당기순이익 24억 달성
부안농협 2016년 당기순이익 24억 달성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2.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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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목표로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4억원을 실현했다. 

 부안농협은 10일 제45기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를 통해 자산 3천억원 달성과 함께 경영성과 우수로 충당금 적립금을 비롯해 출자배당금 4억2천300만원, 사업준비금 8억6천만원, 이용고배당 8억8천200만원, 무상영농자재 및 기타 7억7천500만원 등 29억4천만원과 조합원 직·간접 배당금 27.2% 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부안농협의 높은 배당은 24억원의 당기순이익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부안농협은 동진·백산·주산지점 등 3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자재센터, 미곡종합처리장, 육묘장 및 무인헬기 를 운영해 조합원의 이용편익과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 당기순이익 24억원 달성에 기틀을 마련했다.

부안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2천3백만원의 톤백 무상공급, 7억5천200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해 농가영농비 절감과 함께 지역인재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천574명에 8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제공, 경로당 백미제공 등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 잡았다.

부안농협은 김원철 조합장을 중심으로 남궁두 상임이사, 고득수 상임감사 등 임직원 110명과 조합원 6천100명을 보유한 거대농협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지난해는 유례없는 쌀값하락 등 농업계에 혹독한 시련들이 많았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다고 자부한다”며 “합리적인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해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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