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구석구석 찾아가는 웰빙대학 인기 ‘짱‘
진안 구석구석 찾아가는 웰빙대학 인기 ‘짱‘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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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교육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웰빙대학에 대한 정안목(82·백운면)어르신의 호응이다.

2월 한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찾아가는 복지관의 웰빙대학은 백운, 성수, 마령면 거주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8일에는 ‘장애인 인권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존중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가장애인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자치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오는 13일(월)에는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의 건강강좌’가, 20일(월)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의 재가 장애인을 위한 정책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소소한 대화가 있을 예정이다.

배인재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복지의 시작은 장애 인식개선부터”라며 “앞으로 재가 장애인 복지에 최선을 다해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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