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령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성금 기탁
부안 부령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성금 기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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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령새마을금고 김성택 이사장 등은 9일 부안군 부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603kg(150만원 상당)과 성금 311만 5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매끼니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운동이었으나 부령새마을금고는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전환해 매년 기탁하고 있다.

김성택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끼니를 절약해 모아진 식량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운동”이라며 “기탁한 쌀과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쓰여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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