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소 8000두 구제역 예방 일제 무료접종
진안 소 8000두 구제역 예방 일제 무료접종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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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관내 소 8,000두 전 두수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해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읍과 익산, 충북 보은에서 연달아 구제역과 AI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8일 일제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수의사 3명, 보조요원과 연석회의를 개최해 접종요령, 자가 농가 접종확인제, 예찰공무원을 활용하여 오는 15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토록 현장지도와 방역체계 확립 등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는 달집태우기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공동 방제단을 활용 취약지역 소독을 실시중으로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을 지정 운영하는 등 제1종 전염병인 구제역과, AI를 원천 차단하여 청정 진안고원 사수와 축산농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이행이 방역의 최우선이고, 예방이다."라며 "소독설비의 설치기준 이행과, 출입구 소독시설 설치 소독 실시기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일제접종 시 농가별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익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진안군은 소 99%, 돼지 74.1%로 높은 항체 형성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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