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북투어패스 출시를 대비해 8일 나봄리조트에서 카드 판매점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카드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요유료관광지를 무료로 입장가능하고 가맹된 맛집·숙박·체험장 등에서 특별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형 패스카드 소지자는 도내 시·군내 버스와 유료주차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수군은 패스카드 소지자에게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자연휴양림, 한누리시네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승마1번지 장수승마체험장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특별가맹점 80여 개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스카드 구입은 투어패스 홈페이지 또는 쿠팡, 인터파크 등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관광안내소 등 45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장수군에서는 15일부터 장수승마체험장,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자연휴양림, 나봄리조트, 렛츠런팜 장수, 장수골프리조트에서 관광형 1일권은 8천300원, 3일권은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은 6개소 카드 판매점 직원을 대상으로 카드 판매 단말기 사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북투어패스 정착을 통해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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