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곤의 장편실화소설 ‘새만금 아리랑’
고삼곤의 장편실화소설 ‘새만금 아리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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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아리랑
 고삼곤 작가가 장편실화소설 ‘새만금 아리랑’(신아출판사·2만원)을 펴냈다.

 실화소설의 주인공인 강대준을 통한 6.25 전쟁 당시 굴곡진 역사와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했다.

 새만금 안동네 소금벌 갯말을에서 천석군 부자로 살았던 강참봉의 흥망성쇠 실화와 그의 직계 손자인 대남침투복귀전담교관단장 강대준 대좌의 일대기를 서술한 것이다.

 소설은 1부 여명의 갯바람으로 시작해, 총 22부에 걸쳐서 290명에 달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방대한 분량이 실렸다.

 작품 속에는 북한의 끈질긴 대남 사회주의 통일 사업투쟁 상황을 가감없이 공정하게 소개하려는 필자의 노력이 스며들어 있다.

 고 작가는 머리말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새만금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 지구촌 모든 사람들 앞에 널리 소개 홍보하기 위해 금번 대하드라마 실화 소설을 독자들이 재미있게 구독하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전북 부안 출신인 고삼곤 작가는 부안 제일고와 기독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공군항공학교와 경찰대학(간부반)을 수료했다.

 통일부 교육전문위원, 전북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협 인성교육개발위원, 부안문협 표현문학 회원, 한국유머만담가 모임 대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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