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 빙상 김윤희 첫 금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 빙상 김윤희 첫 금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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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8일 빙상 여자DB 500m에서 김윤희 선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 김아라 선수(IDD)는 이날 500m에 출전해 5위를 차지했다.

이날 빙상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희 선수는 대회 사흘째(9일)빙상(DB) 1000m 통합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하며 500m(IDD)에서 아쉽게 5위에 그친 김아라 선수도 성인부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권효석(지체 좌식부문)선수가 SL(회전)경기에서 1, 2차전 실격을 당해 9일 3, 4차전 경기 후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휠체어컬링은 부산과의 예선 5번째 경기에서 8대 5로 패해 현재 1승 4패로 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과 순위 결정전을 벌인 전북의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전남을 9대 0으로 이기고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대회 이틀째 금메달 1개를 획득한 전북장애인선수단은 이날 현재 종합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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