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우욱현)는 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관내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협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발표된 2016년도 사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해 전북신협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율을 1.76%로 개선하고, 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제(보험)사업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으며, 사업부문 외에도, 전북신협은 자체 봉사단체인 두손모아봉사단을 통해 溫 세상 사랑나눔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KCC농구단과 “사랑의 3점슛 행사”(쌀 지원), “3자녀 이상 다둥이 엄마 초청 제주도 연수”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주덕진 신협이 경영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이리주현 신협, 예수병원 신협, 우리 신협이 경영최우수상을 수상, 전주가나안 신협을 비롯한 28개 조합이 2016년도 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우욱현 본부장은 2017년 한 해에도 ‘일등신협 으뜸전북’을 만들기 위해 대출증대, 수익기반 확대, ROA 0.3% 이상 증대 및 사고 없는 전북신협이 될 수 있도록 전북신협 임·직원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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