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도의원, 부의장 경선 의총 갖고 결정
더민주 전북도의원, 부의장 경선 의총 갖고 결정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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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수 부의장의 사직서 제출로 공석이 된 전북도의회 부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민주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15일이나 16일께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부의장 경선 문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더민주 소속 도의원 중에는 백경태(무주), 정호영(김제 1), 양용모(전주 8), 양성빈(장수) 등 4명이 차기 부의장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도의원들이 경선을 통해 차기 부의장 후보를 가리고, 전체 의원회의에서 국민의당 후보와 다시 경선을 벌일 경우 다수당인 더민주 소속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중론이다. 따라서 더민주 도의원들의 의총 결정 방침은 부의장 자리를 국민의당에 주지 않겠다는 의지와 같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는 이성일 의원(군산 4)이 차기 부의장 자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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