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다문화 가정 근로자 상대 소통나서
진안경찰서 다문화 가정 근로자 상대 소통나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2.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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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진안 소재 원광전자 사업장에는 한국에 결혼 온 이주여성 및 산업연수생 등 다문화 가정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안경찰서가 직접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져 한발 앞선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안경찰서는 문화의 차이로 인해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과 생활 속의 범죄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생활에 정착하는데 있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직장 내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변에 범죄피해자가 있을 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를 당부했다.

진안경찰에서는 “체류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정 진안 환경조성과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피해상담을 실시하는 등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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