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관광통역안내원 간담회
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관광통역안내원 간담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2.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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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문화관광해설사(16명)와 관광통역안내원(6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해설과 통역안내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 첫 관문, 즉자 관광객들의 첫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안내원 여러분들이야말로 정읍관광의 가장 핵심 자원이다"며 "언제나 친절하고 정확하며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러분들의 기분 좋은 미소야말로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며 "'정읍문화관광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고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내장산 콜택시와 농촌복지택시, 정읍~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운행, 서남권추모공원, 장학재단과 정읍 서울장학숙, 정읍인구 15만회복 등 시정에 전반에 대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4월 열리는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50주년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구절초축제, 정읍사문화제와 거리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조선왕조실록보전 터 탐방로 개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내장산골프장, 내장산리조트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편 시는 내장산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김동수가옥, 무성서원, 구파백정기의사기념관, 피향정 등 6개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 정읍역 종합관광안내소와 내장산 관광안내소에 관광통역안내원(영어, 중국어, 일본어)을 배치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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