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라는 의미로, 상위 직급과 하위 직급 간, 소방서 및 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 정책을 수립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드림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 근무환경 등 복지정책에 관한 사항,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건의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두드림 회장인 김용석 119안전센터장은 "두드림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차후 정기·임시회, 워크숍, 카톡방, 밴드 등 SNS 등을 활용해 소통창구 개설하는 등 자유롭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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