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미나리 생산자 협의회 창립
전주농협 미나리 생산자 협의회 창립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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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농협이 전주시와 손잡고 미나리 생산농가를 하나로 통합해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했다.

전주농협은 6일 2개 작목반 60개 농가로 나눠졌던 미나리 생산농가를 ‘전주농협 미나리 생산자 협의회’로 통합하고 조직화해 창립식을 가졌다.

전주 미나리는 오랜 생산역사와 함께 뛰어난 품질을 가졌지만 선별, 생산과정에서 조직화, 규모화가 안돼 제값을 받지 못하고 인건비마저 치솟아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다.

하지만 이번 협희회 창립으로 농가들은 품질좋은 미나리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이 통합 마케팅을 통해 전량 공동판매를 담당하게 되면서 그동안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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