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투어패스 홍보 만전
무주군 전북투어패스 홍보 만전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2.0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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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전북 투어패스 출시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북 투어패스는 카드 하나로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 군에 따르면 반딧불소식지와 군정알림이를 통해, 그리고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전북 투어패스 카드를 알리고 있으며, 관광안내 지도에 이용 시설을 표기하고 특별 할인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하는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 투어패스는 기간별로 1일 권과 2일 권, 3일 권, 한옥마을전용권, 수요자맞춤형(선택형)이 있으며 종류별로는 관광형(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과 교통형(관광형+대중교통 or 공영주차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투어패스로 전북 관광을 하면 14개 시·군 주요관광시설과 119안전체험관, 종합사격장, 작은영화관 등 60여 개 유료시설을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내 시·군내버스를 무료(5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2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개소 당 2시간 이내)할 수 있으며 6백여 개 특별할인 시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입은 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쿠팡, 인터파크, 옥션, 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 등 43개소에서 가능하며 무주군은 오는 15일부터 터미널 앞 관광안내소와 무주 IC 만남의 광장 관광안내소, 곤충박물관 종합매표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8천 3백 원~3만 9천 9백 원까지 다양하다.

 무주군 관내 자유 관광 이용시설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산골영화관이며 특별할인 가맹점(패스 구입 장소에서 안내-가이드북 & 쿠폰제공)은 맛 집 32개소와 숙박업소 13개소, 카페 1개소, 레저시설 8개소, 체험시설 7개소 등이다.

 군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부담없이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며 "무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북투어패스에 감동하고 전북관광에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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