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는 1,500세대의 낡은 일반조명을 효율이 높은 LED 등으로 바꿔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시설교체에 5억 2,2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LPG 가스를 사용하는 1,030세대에는 2억4,500만원을 들여 기존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300세대에는 1,500만원을 들여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보일러는 자체점검을 실시해 고장난 부품을 교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밖에 동절기 취약계층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위해 2,255세대에 2억8,300만원을 들여 난방유와 연탄쿠폰 지원사업을 펼쳐 난방비 걱정을 덜어 줄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8억4,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297세대에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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