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112상황실 송경동 경위와 산서파출소 오인철 경위가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일 남원에서 발생한 납치감금 사건의 용의차량 차단 검거 공조요청을 받아 검거한 사건으로, 당일 상황실 근무자인 송경동 경위가 용의차량을 신속하게 무전지령 후 cctv로 차량을 검색하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차량위치를 파악 후 긴급배치 지령과 용의차량을 반복 지령했다.
이에 산서파출소는 상황실 지령을 받은 후 신속한 목차단과 검문검색으로 용의차량을 발견, 피의자를 검거하고 납치피해자를 안전하게 신변을 확보했다.
전준호 서장은 "신속한 지령과 목차단으로 용의차량을 검거하여 피해자의 신변확보와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강력사건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근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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