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리닝 매니저·영사 스태프 및 자막가·번역가 모집
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리닝 매니저·영사 스태프 및 자막가·번역가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2.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에서 스크리닝 매니저, 영사 스태프 및 자막가, 번역가를 모집한다.

스크리닝 매니저는 상영관 내부에서 상영 진행 및 상영 전 영사 및 자막 테스트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상영작 스크리닝을 확인한다. 영사 스태프의 경우, 영사실에서 상영작 영사 진행 등의 업무를 맡고 영사 사고에 대처한다. 별도의 업무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 및 근무가 가능하다.

자막가는 상영작 대사의 타임 코드를 입력하는 작업인 스포팅과 자막을 영사하는 오퍼레이팅 업무를 담당한다.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추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막 프로그램(큐타이틀) 사용 가능자 혹은 오퍼레이팅 경력자를 우대한다. 번역가는 상영작에 대한 영어(영한, 한영), 프랑스어 번역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당 언어 번역이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화제 상영작 번역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스태프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하며, 3월 13일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한다. 자막가와 번역가는 2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자막가는 2월 28일에, 번역가는 3월 1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관객서비스팀(063-288-5433)으로 문의.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