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 때부터 막말로 괴짜라는 소리를 들었다. 성씨도 트럼프 카드나 악기를 연상하는 좋은 이름은 아닌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때부터 한국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 한국과 사우디 등이 돈을 많이 벌면서도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에 주둔 비용을 올리겠다고 외쳤다. 불법 이민자를 막기위해 멕시코 국경에 담장을 치겠다는 등 반이민과 미국 우선의 보호무역주의 등 트럼프(나팔)을 불어대드니 취임 후 말대로 해나가고 있다.
▼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을 때 세계가 놀랐다. 취임식에서 트럼프를 나치에 비유하는 피켓 등을 들고 미국 곳곳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워싱턴에서만 2백여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을 하던중 "나쁜놈들을 막지못하면 미군을 보내겠다"며 협박하기도 하고 호주 총리와 전화를 통화하다 일방적으로 끊어바리는 등 후보자 시절부터 거칠고 직설적인 말투를 여전히 쓰고 있다는 외신이다. 한국에게도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을 올리라고 요구 할 것이다.
▼ 또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압박을 강하게 해 올 것이다. 이득만 챙기는 무역교역은 이제 없다며 동맹국에 동맹세를 내라는 트럼프의 압박은 갈수록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듯한 우리 정부다. 세계 경찰국가라는 이미지는 사라지고 미국주의로 흘러가는 트럼프. 어디 트럼프(카드) 잘 치는 사람 없는지! 이번 대선 주자들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