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에 따르면 기존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매장면적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부족해 조합원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장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토대로 부지매입 등을 거쳐 기공식을 갖게 됐다.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정읍시 상동 319-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4천11㎡(1천213평), 건축면적 1천374㎡(416평), 연면적 4천70㎡(1천231평),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된다.
친환경 우리농축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대형매장과 함께 은행업무 공간이 들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 하도록 했으며, 대지 구입비 40억원과 건물 신축비 80억 등 총 12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신축부지 주변을 보면 상동인근 주민이 2만2천명에, 정읍농협 조합원수만도 1천800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상동점 신축이전은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는 지역경제 지킴이로써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판매에 매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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